SSAFY_1주차 (01.02 ~ 01.05)
첫 주 간단 요약
생활 수칙, 반배치 시험, 첫 번째 서비스 기획 (GPT Mode- Expert)
한 마디로 취업사관학교 같은 느낌이 강했다.
이거 재수종합반(?) 같은데
그땐 대학이 목표였다면,
오로지 취업이 목적인 교육 학교의 성격?
첫 날은 너무 피곤했지만
바로 수면리듬이 적응 돼서
저녁 10시 40분 취침, 아침 6시 20분 기상이
생활화 돼 버렸다.
첫 주, 정신없이 지나갔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구글에 다니는 선생님께서 해주신 강연이었다.
오로지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한
도구들이 이젠 그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으로 문제를 해결할 때
훨씬 기발하고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문제 해결이라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여러 방면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그것으로 데이터를 바라보는 시대
Connecting the dots,
세상에 의미없는 경험은 단 하나도 없다.
나의 첫 번째 서비스 기획
기존 서비스의 불편한 요소를 찾고
이를 구체적으로 표현하여
개선 모델 소개하기
어떤 서비스를 채택할 지 고민이 많았다.
온전한 공감을 위해
나의 경험을 다시 들여다보았다.
크게 인생에서 불편함을 많이 못 느꼈던 나였지만
문득 공부하다가 사용했던
생성형 AI Chat GPT가 떠올랐다.
대학 공부를 하다보면
의문인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
A이면 B이다,
근데 왜 A이면 B이지?
더 자세하고, 구체적인 원리에 집착하는 나로서는
이것들을 전부 검색엔진 구글에 물어봐야했다.
뭐가 정확한 답인지 알기 어려웠고
이렇게 해석하는 게 맞는 건지도
확신있게, 확실하게 말하기 어려웠다.
그렇게
GPT가 나왔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이를 직접 이용해보니 정확성에서
큰 오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 계획에
정확성과 전문성을 갖춘 Chat GPT
기능을 소개하기로 하였다.
그저 데이터에 기반하여 대답하는 GPT를
어떻게 개선할건데?
이를 위해 정보라는 것의 특성,
그러니까 정확성이라는 게 대체 무엇인지
그 근본적인 본질을 파헤치고자 생각했다.
그러다가 문득,
사실 정확한 정보라는 것은
하나의 '사회적 약속'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정보라는 것은 경험과 증명,
그리고 이것을 약속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약속에 동의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정확성이 올라간다는 특성을 고려하여
'투표'의 형식을 갖춘 GPT모델을 생각하였다.
여러 개의 작은 모델들에 동일한
질문을 거쳐 동일한 답변이 나오는 비율을 따져
정확성을 정의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수치화하여 %로 나타내고
정보의 출처를 하이퍼링크로 표기한다면
정확성에 집중한 새로운 모델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이후 깨닫게 된
사람을 매료시키는 서비스 기획 요소
이제는 기획력이 아닌 진정성
단순한 재미가 아닌 온전한 공감
불확실한 정보가 아닌 전문적인 정보
단순한 스토리가 아닌 얽힌 서사
두서없지만, 점점 채워나가며
형식과 내용을 보충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전 이제 자바반으로 갑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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